내 마음의 점(點)을 어디다 칠 것인가? "의식을 현재에 집중하라. 과거와 미래에는 집중하지 말라."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나니“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금강경( 金剛經).. 일상스케치/나의 이야기 2017.10.19
누군가가 새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누군가가 새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따분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따분한 사람이란 결코 교양이 없거나, 학문에 정진하지 않는다거나, 얼마나 무식한가 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라도 지독히 따분할 수 있다. 사람을 따분하게 하는 사람이란 타인의.. 일상스케치/나의 이야기 2017.10.18
그리움 코스모스, 국화 등 이름모를 가을꽃들이 산들산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이 가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마음은 싱숭생숭 갈피를 못잡겠다. 아무래도 내가 무엇엔가 단단히 쏘여 미쳤나보다. 여간해서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베낭 하나 달랑 메고 어디로든 무작정 정처없이 .. 일상스케치/나의 이야기 2017.10.17
돈은 다 돈일 뿐? 돈의 귀재 유대인은 돈벌이를 할 때에도 그 돈의 정체에 대해 따진다. 예를들어 한국의 농인들이 행복팀범죄단체를 조직하여 같은 농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등을 쳐서 번 돈은 ‘더러운 돈’, 약소한 액수라 할지라도 착실하게 일하여 받은 노임은 ‘깨끗한 돈‘이라는 식으로 구.. 일상스케치/나의 이야기 2017.10.05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일상스케치/함께쓰는게시판 2017.05.20
존재의 이유가 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ㅠㅠ,, 이 노래만 따라 부르게 되면 괜히 마음이 아려온다. 오래 전 내가 한창 고시공부를 할 때 같은 고시생이자 과동기이고 절친한 아우인, 지금은 지방 모검찰청에 근무하는 L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존재의 이유라는 이 노래는 L과 술만 먹으면 노래방까지 가서 멋모르고 따라 .. 일상스케치/나의 이야기 2017.04.21
세월호 추모곡_ 그리움 만진다 (김형석, 나윤권, 문재인) 그리움 만진다 내레이션 _ 안도현 쓰고 문재인 읽다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그리고 혁규야. 푸른 잎사귀보다 더 푸른 너희가 아직 그곳에서 꽃이 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믿지 못하겠다. 수학여행을 가다 다시 돌아오지 못한 너.. 일상스케치/함께쓰는게시판 2017.04.06
인간의 존엄과 장애, 장애인 장애인법연구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18일) 신옥주 교수님 발제로 독일 장애인 관련 법체계와 주요 내용에 관한 세미나가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당일 신옥주 교수님께서 가져오신 발제문을 스캔한 파일을 회람드립니다. 그리고 연말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해.. 일상스케치/함께쓰는게시판 2016.11.22
가을에 관한 詩 추수 - 손정모늦여름 햇살까지 꽉꽉이랑 가득 채우고도가만히 들녘에 서면가슴속으로 밀려드는 두려움올해의 수확은그 얼마나 되며수지 타산은 맞을까마음, 자꾸만 무거워지지만과거에 휩쓸려 스러진숱한 햇살과 땀방울에서극락조의 꿈으로 빚어지는알곡의 환생을 본다. 추수 감사 - .. 일상스케치/함께쓰는게시판 20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