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국화 등 이름모를 가을꽃들이 산들산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이 가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마음은 싱숭생숭 갈피를 못잡겠다.
아무래도 내가 무엇엔가 단단히 쏘여 미쳤나보다. 여간해서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베낭 하나 달랑 메고 어디로든 무작정 정처없이 떠나고픈데,, 그럴수도 없는 현실에 가슴만이 한없이 답답하다.
클래식한 고독이라 이름하기엔 너무 고상한 것같고,, 내 주제에 뭐 그냥 모던한 외로움이라고 해두자..
그리고, 제발 주제파악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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