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재한다는 것, 때론 살아야할 의미도 이유도 의문으로 돌아올 때가 있다.
한참 어린 후배들까지 잘들 살고 있는데, 유독 나만 엉키고 생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때가 너무나 오랜 세월 계속 되는 것 같다. 갑갑하다..
그러나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은, 어떻게든 살아가야 할 충분한 의미가 있으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내가 존재해야만 의미있는 세상이다.
파도처럼 자갈처럼, 그 자리에 있는 그것들처럼 세상의 어느 자리에 내가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 내 인생, 내 삶의 의미이리라...
아자~~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아니 날마다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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